혼다 자동차가 새로운 글로벌 전기차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 시리즈의 핵심은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예상도에서는 낮고 각진 차량의 전면부가 눈에 띄며, 이러한 “각진” 디자인은 혼다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다 CEO의 전동화 비전
혼다의 현재 CEO 미부 토시히로는 2022년 4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204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연료전지차의 판매 비율을 100%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혼다가 전동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미 시장을 위한 전기차 전략
혼다는 북미 시장을 위한 전기차에 대해 두 가지 예고를 했다. 하나는 GM과 공동 개발한 대형 전기차를 혼다와 아큐라 브랜드로 2024년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혼다가 주도하는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아키텍처’를 채택한 모델을 2020년대 후반부터 북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기차 확장
혼다는 중국 시장에서 ‘e:NS1’과 ‘e:NP1’이라는 두 전기차 모델을 발표했다. 이는 혼다가 중국 시장에서 5년 내에 10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한 ‘e:N’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또한, 유럽 시장을 위한 ‘e:Ny1’을 발표하며, 혼다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혼다 미래 전기차 전략
2024년 CES에서 발표될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는 2025년에 출시될 중대형 전기차의 전주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다에게 미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전기차 시리즈는 아마도 SUV와 세단 두 가지 형태의 컨셉트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혼다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는 사이버트럭의 흥행으로 한번 증명이된 자동차 시장의 자신감과 함께 혼다의 추진력이 돋보이는 행동의 결합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