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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스텔란티스, 희토류 사용않는 자석 메이커 나이론 마그네틱스에 투자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GM과 스텔란티스가 산하의 기업 벤처 캐피탈(CVC)을 통해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영구 자석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 업 나이론 마그네틱스(Niron Magnetics : NM)에 투자했다. 희토류는 생산이 중국에 집중되어 조달 어려움과 가격 상승의 우려가 있다. 두 회사는 NM의 자석을 사용한 전기차용 구동용 모터의 개발을 앞두고 지정학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나이론 마그네틱스는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영구자석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3년 11월, GM 산하의 GM 벤처와 스텔란티스 산하의 스텔란티스 벤처스로부터 새롭게 3,3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으로 파일럿 플랜트를 확장하고 초기 판매를 향한 제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의 구동용으로 주류의 영구 자석식 동기 모터에서는 로터에 네오디뮴(Nd) 자석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네오디뮴 자석은 경희토류의 Nd나 프라세오디뮴(Pr) 외에 보자력을 높이기 위해 중희토류의 디스프로슘(Dy)이나 테르븀(Tb)을 첨가하기 때문에 비용이 높다고 한다. 이들 원소를 포함한 희토류의 생산은 중국이 세계 점유율의 약 70%를 차지한다. 
 
나이론이 개발하는 희토류 미사용의 자석 클린 어스 마그넷은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질화철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때문에, Nd 자석과 같은 희토류를 사용하는 자석에 비해, 비용이나 환경에의 부하를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NM의 자석은 온도 안정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 
 
GM은 NM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NM의 자석을 사용한 전기차용 구동용 모터의 공동 개발도 진행한다. 
 
NM에는 GM과 스텔란티스 이전에 볼보자동차 산하의 CVC인 볼보차 테크펀드도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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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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