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트랜짓 최신 모델로 추정… 최근 교체 이루어져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전용차에 이어 수행원들 차도 바꾼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공군 사령부를 방문했을 때 바뀐 차량이 포착됐다. 뒤편으로 검은색 승합차 두 대가 서 있는데 그 모델이 포드 트랜짓 최근 모델과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지난 8월 포착된 차량과 비교해 보니 이전 차량과 달라 최근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수행원 차량으로 추정되는 포드 트랜짓 밴은 사양에 따라 5만 9,800달러부터 10만 8,800달러 등으로 구성되었다. 8인승부터 15인승까지 용도와 탑승자 수에 맞게 다양한 트림과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많은 인원이 이동 시 쾌적하고 편안하게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후방 감지센서, 후방 카메라, 보조 발판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돼 있으며, 뒷좌석에도 사이트 커튼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안정도 확보된다는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대북 재재 결의 2094호’에 따르면 고급 승용차는 사치품의 일종으로 북한에 공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이에 통일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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