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의 후속 모델이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면서 후속 모델의 테스트 차량이 스파이샷으로 공개됐다.
후속 모델은 페라리의 최신 그랜드 투어러 시리즈의 상징인 V12 엔진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에는 812 슈퍼패스트 후속의 프로토타입이 위장막을 두른 상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토타입은 차체에 충전 포트가 없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V12 자연흡기 엔진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라리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감성적인 관점에서 볼 때 V12는 소유할 수 있는 것 중 최고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페라리가 새 모델에서 출력은 812 컴페티지오네 및 데이토나 SP3의 829마력보다 약간 더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세부 사항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신은 푸로산게와 몇 가지 유사점을 공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기존 812 슈퍼패스트와는 상당히 다른 디자인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토타입을 통해 긴 후드를 가진 익숙한 비율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페라리 모델에 적용된 기술과 내부 디자인 테마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812 슈퍼패스트 후속 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되는 대로 보도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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