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지난 11월 16일, 중형 세단 ‘캠리’의 신형 스포츠 모델인 「XSE」를 발표했었다. 그 이후 캠리에 대한 또다른 파생형 이자 새로운 퍼포먼스 모델이 되는 토요타 캠리 GR 모델의 도입에 대한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 예상도와 함께 살펴 본다.
지루한 차는 이제 그만
토요타는 ‘지루한 차’의 제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이래로 약 7년의 시간이 흘렀다. 토요타는 GR 브랜드를 강화하면서 ‘야리스’와 ‘카로라’ 등의 모델들을 내놓으면서 브랜드를 조금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하게 변신시켜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토요타의 전통적인 세단인 캠리에도 큰 진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예상도로 살펴보는 토요타 캠리 GR
그런 「GR 캠리」를 렌더링 CG로 완성해 준 것은, 디자이너 Theottle이다. ‘GR 카로라’를 토대로 ‘GR 캠리’의 모습을 예상하여 제작하였다. 현행 모델 역시, 대폭으로 페이스 리프트된 캠리 이지만 GR 의 예상도에서 볼수 있는 모습은 한층 더 스포티한 인상이며, 보다 자극적인 느낌이 더해졌다.
세부적으로는 GR 카로라의 프론트 페시아를 캠리에 이식하여 세단의 비율에 잘 맞도록 형상을 미세 조정 하였으며, 캠리의 헤드라이트는 그대로 적용했다. 또한 공격적인 범퍼의 디자인과 크게 퍼진 검은 그릴은 한층 스포츠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휠은 타이트한 스포크의 블랙 GR 휠을 장착했다. 특히, 플레어 모양의 프런트와 리어 펜더를 장착해 낮고 와이드함을 강조했다. 게다가, 사이드 스커트도 GR 카로라의 것을 참조하였고, 후면의 리어 윙과, 짙은 붉은 빛의 LED 테일 라이트, 디퓨저를 갖춘 신형 범퍼등이 장착되었다. 그리고, 3개출의 머플러가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알려진 정보로는 2개의 가능성이 보인다. 하나는 GR 카롤라에서 보여진 1.6 리터 직렬 3 기통 터보 엔진과 전륜 구동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활용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꽤 세단 영역에서만큼은 핫한 성능이되는 것은 틀림없다.
등장 시기 등은 불분명하지만, 기대를 모으기 충분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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