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르노그룹이 2만유로 미만의 소형 전기차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초기 협상은 이미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독일 미디어 한델스블랏은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관련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두 회사가 협력협력하기로 합의하면 연간 20만~2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와 같은 소문은 르노그룹의 CEO가 아우디의 영업책임자였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했다는 점 때문에 설득력이 있게 받아 들여진다.
폭스바겐은 ID.2all, 르노는 르노 5 EV로 저가 모델 개발을 발표한 바 있으나 2만 유로 미만의 가격의 모델을 개발하려면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그룹은 물론이고 스텔란티스도 소형차 프로젝트의 수익성은 파트너 없이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발힌 바 있다.
플랙폼과 관련해서 폭스바겐은 현재 MEB의 단순화된 버전(MEB Entry 또는 MEB Small), 르노는 전기차 자회사 앙페르의 AmpR 스몰(이전 CMF-BEV)과 AmpR 미디엄(이전 CMF-EV) 플랫폼에 관해서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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