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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애니를 그대로” 토요타 콘셉트카 86슈팅브레이크 공개

오토포크 조회수  

그당시 에니메이션을 떠올리는 디자인

토요타 자동차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의 ‘ CALTY 디자인 리서치 ’는 설립 50주년을 축하하는 기획으로 토요타 콘셉트카 3대의 사진을 첫 공개했다.

CALTY가 누구시길래 이런… 것을 만드신거죠?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CALTY는 설립 당초, 두드러지는 활동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 목적인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일본 요타 자동차의 글로벌 디자인 본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꾸준하고 조용한 활동이 이어졌다.

그리고 1980년대 말, CALTY팀은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차례차례로 첨예한 디자인 스터디를 발표하면서 그 정체성을 알렸다. 그 대부분이 퍼포먼스&스포츠카였다. 그렇게 토요타 콘셉트카 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시작되었다.

▲ 토요타의 퓨처 하이퍼포먼스 컨셉/ 출처:토요타
▲ 토요타의 퓨처 하이퍼포먼스 컨셉/ 출처:토요타

토요타의 정수를 담은 혁신적 3대!

1989년에 발표된 ‘ 퓨처 하이퍼포먼스 컨셉 ‘은 미래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바디에서 엔진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미드 마운트된 파워 플랜트가 차체로부터 떠오르고, 주행중에 냉각 효과를 발휘한다. 그것만이 아니다. 주차 시에는 운전석측의 몸체 전체를 유리로 덮을 수 있다. 특히나 인상적인 것은 전면 바퀴까지 유리로 덮인 에어로 다이나믹의 새로운 접근이다. 1980년대는 화려함과 유니크함이 중시되던 일본의 화려한 전성기 만큼이나 이 파격적인 컨셉도 예외는 아니다.

▲ 토요타의 EV컨셉/출처:TOYOTA
▲ 토요타의 EV컨셉/출처:TOYOTA

두 번째는 소형 EV 컨셉카 이다. 최초로 ‘프리우스’를 비롯해 전동차가 전세계 도로를 달리기 전에 CALTY는 토요타에게 앞으로 다니게 될 EV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 EV 컨셉을 제작했다

그 디자인은 당시에는 찾기 어려운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을 통해 최대한의 주행 효율을 발휘하는 컴팩트한 EV디자인을 선보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EV는 바람을 가르는 프로파일과 얇은 타이어 등의 특징에 녹아 있다. CALTY가 EV라는 장르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최초의 디자인이다.

▲ 토요타의 X86D/cnfcj TOYOTA
▲ 토요타의 X86D/cnfcj TOYOTA

2012년 최처로 ’86’을 발표한 이후, CALTY는 86의 독특한 플랫폼과 패키지, 플랫 4 엔진을 더욱 활용할 것을 생각했다. 그 결과 2012년에 발표된 컨셉카 ‘ X86D ‘는 날씬한 2도어 쿠페를 4도어의 슈팅 브레이크로 변신시켰다. 독특한 형상의 백사이드는 두드러져 있으며, 후면에서 보면 핫로드와 같은 외관을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레이싱카의 조종석을 모방한 캐빈은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치되었다. 복서 엔진의 낮음을 살린 낮은 보닛 라인은 퓨어 스포츠카다운 디자인이라며 자칭했다.

▲ 토요타의 X86D/cnfcj TOYOTA
▲ 토요타의 X86D/cnfcj TOY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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