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래에는 배터리 교환이 될거에요!” 미래가 현실로 5분 배터리 충전

오토포크 조회수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 크라이슬러/출처: 스텔란티스

미국과 이탈리아의 합작 완성차 그룹인 스텔란티스 사가 자사의 전기차의 배터리를 교환해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을 2024년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교환시스템을 사용하면 5분 이내 풀 충전이 가능하다. 스텔란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앰플(Ample)사가 개발한 배터리 교환 기술을 내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도입, 정액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로고
▲스텔란티스의 로고

휴대폰 배터리 갈던 추억 이젠 자동차로

배터리 교환시스템은 당초에는 전기차 피아트 500만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트로엥, 푸조, 지프, 마세라티 등 스텔란티스그룹 내 모든 메이커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앰플의 배터리 교환시스템은 가솔린 주유 만큼 빠른 속도를 갖췄다. 교환 스테이션에서는 대상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앱을 통해 교환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단 5분 이내에 끝나,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 크라이슬러/출처: 스텔란티스
▲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 크라이슬러/출처: 스텔란티스

원조는 중국이지만…

익히 알려져 있듯, 배터리 교환시스템은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니오는 현재 중국 내에 1,300개 이상, 유럽 각국에 13개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성공적인 운영사례로 말미암아 미국의 기업도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의 모듈식 배터리는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기존 배터리와 다른 ‘드롭 인 체인지’ 방식이다. 이 때문에 차량 구조를 재설계하지 않고 비교적 용이하게 배터리 교환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스텔란티스는 “앰플사의 모듈러 배터리 스와핑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충전상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출처: 스텔란티스
▲ 스텔란티스 산하의 브랜드/출처: 스텔란티스

소식의 주인공, 스텔란티스 그리고 앰플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 기업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와 프랑스 기업 PSA 그룹의 합병으로 세워진 기업이다. 2020년 7월 사명이 확정되었으며, 2021년 1월 16일에 공식 출범하였다. 크라이슬러와 닷지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앰플사는 미국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이번 소식에 대해 앰플사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은 최단 3일 만에 건설을 완료, 가동시킬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토포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 애자일소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eN1 컵 레이스 9에서 포디엄 정상!

[차·테크] 공감 뉴스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KT, 장기이용고객 위한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 성료
  • “신차 가격이 1,000만 원도 안 된다?” 가성비 넘치는 새로운 소형 SUV 등장
  • “타스만? 옆나라에선 이 車가 난리”… 고성능으로 돌아온 전설의 모델, 정체가 뭐길래?
  • 기아 타스만? “이대로 둘 순 없다”…맞불 놓은 토요타 신차
  • DCT 레이싱 김규민, 아반떼 N1 컵 레이스 8 포디엄 정상…챔피언 가능성 높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태리, 시대극 속 한복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

    연예 

  • 2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지지율 17% 납득하게 만든 125분

    뉴스 

  • 3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 4
    나나, 1년째 타투 제거 중… 고통 꾹 참는 모습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영상)

    연예 

  • 5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 애자일소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eN1 컵 레이스 9에서 포디엄 정상!

지금 뜨는 뉴스

  • 1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2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 3
    김광수 대표, 첫사랑 여배우 실명 공개…당대 최고 미인이었다

    연예 

  • 4
    이재명, 2차 장외집회서 "국민이 권력남용 그들에 책임 물을 때"

    뉴스 

  • 5
    양대 노총, 주말 도심 반정부 집회…경찰과 충돌 11명 체포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KT, 장기이용고객 위한 '사랑의 하츄핑' 특별 상영회 성료
  • “신차 가격이 1,000만 원도 안 된다?” 가성비 넘치는 새로운 소형 SUV 등장
  • “타스만? 옆나라에선 이 車가 난리”… 고성능으로 돌아온 전설의 모델, 정체가 뭐길래?
  • 기아 타스만? “이대로 둘 순 없다”…맞불 놓은 토요타 신차
  • DCT 레이싱 김규민, 아반떼 N1 컵 레이스 8 포디엄 정상…챔피언 가능성 높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여름에도, 겨울에도 언제 먹어도 잘 어울리는 국수 맛집 BEST5
  • 매일 같은 구성으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백반 맛집 BEST5
  • 한국의 ‘쌈’ 문화와도 비슷한 멕시코 음식, 타코 맛집 BEST5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 소리 잃은 소리꾼, ‘정년이’ 몰입하게 만든 김태리의 쉰 목소리
  •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한 ‘베놈: 라스트 댄스’
  • [오늘 뭘 볼까] 치열한 연예계의 속내..시리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추천 뉴스

  • 1
    김태리, 시대극 속 한복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

    연예 

  • 2
    “제 아내라고 변명하는 게 아니라...” 지지율 17% 납득하게 만든 125분

    뉴스 

  • 3
    지바롯데, 사사키 로키의 MLB 포스팅 요청 허락

    스포츠 

  • 4
    나나, 1년째 타투 제거 중… 고통 꾹 참는 모습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영상)

    연예 

  • 5
    김도영, 프리미어12에서의 다짐 "작년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오재현, KBL 판정 변화에 긍정적 반응…수비에 유리한 환경

    스포츠 

  • 2
    곽빈, 대만 언론의 집중 조명 속 개막전 선발 유력

    스포츠 

  • 3
    김광수 대표, 첫사랑 여배우 실명 공개…당대 최고 미인이었다

    연예 

  • 4
    이재명, 2차 장외집회서 "국민이 권력남용 그들에 책임 물을 때"

    뉴스 

  • 5
    양대 노총, 주말 도심 반정부 집회…경찰과 충돌 11명 체포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