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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은 잊어라…싹 바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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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패키지게임의 중흥기를 연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오는 12월 22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된다.

라인게임즈의 개발 전문 별도 법인 레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콘솔 어드벤쳐 시뮬레이션 롤플레잉(ADV SRPG)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전체 42챕터, 약 80시간에 이르는 플레이 타임이 제공되며, 원에스더(이올린 役), 남도형(라시드 役), 장민혁(G.S 役) 등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를 지원한다.

◆ 사전 체험판은 잊어라…싹 바뀐 개선 버전 눈길
체험판과 업데이트판 비교. /레그스튜디오

올해 2월 빌드인 사전 체험판에서 개선 작업을 거친 제품판은 전반적으로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품판 출시 이후 데이원 패치가 적용되면 완성도 높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사전 체험판에서 지적을 받았던 그래픽과 플레이, UI(인터페이스) 등은 데이원 패치에서 크게 나아졌다.

라이팅 작업이 완료됐으며, 표준/선명함/보정 등 3단계 옵션 제공과 체험판보다 향상된 30프레임이 구동된다. 또한 캐릭터 및 배경에서 텍스처 팝인 현상이 최종 개선 완료됐고, 월드맵 비주얼 이슈는 프레임 확보로 구름 옵션이 변경된다.

게임 속도도 빨라졌다. 체험판에서는 일반 1.0배속, 가속 1.7배속이었던 반면 데이원 패치는 일반 1.6배속, 가속할 경우 2.0 배속이다.  2차 밸런스 조정을 난이도도 개선됐다. 
이세민 레그스튜디오 디렉터. /김휘권 기자

이세민 레그스튜디오 디렉터는 “창세기전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데 게임을 편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지 모드 난이도는 더욱 낮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하드 유저들을 위한 난이도 설정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UI 역시 키가이드 개선이 표시되고 시네마틱 스킵이 대응 가능하며, 이동 뎁스는 2단계로 설정해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모품 아이템은 모험과 전투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게 변경됐다.
체험판과 업데이트판 비교. /레그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편성화면과 모험모드 플레이 도중 장비가 교체 가능한 동시에 협공 여부 및 상세 퍼센트를 표시해 더욱 직관적이게 됐다.

이세민 디렉터는 “창세기전 IP를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다고 거듭 느꼈다”며 “‘돈을 주고 살만하네’ 하는 정도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니 잘 마무리해서 제품판이 출시될 때 좋은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스토리 탄탄해지고 ‘모험’과 ‘전술’로 플레이 맛 더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무도회. /레그스튜디오

이용자는 ‘안타리아’로 불리는 가상의 대륙을 배경으로 플레이를 전개하게 된다. 대륙 전체에서 발생 중인 대규모 전쟁 속에서 10여 명 이상의 주요 캐릭터들과 조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SRPG라는 장르적 특징을 바탕으로 풀어나가게 된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큰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 스토리를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각각의 스토리 라인을 잇는 인과관계가 더욱 탄탄해졌다.

플레이는 ‘모험’과 ‘전술’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먼저 ‘모험’은 ‘이동’과 ‘탐색’, ‘교전’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필드를 이동하며 지도 이곳 저곳을 살피고, 조우하게 되는 적들을 만나 전투를 치르거나 피하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무도회. /레그스튜디오

이는 기존에 ‘턴’을 통해 ‘이동’하거나 ‘탐색’하는 부분과 다른 것으로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조금 더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리더 캐릭터의 클래스에 따라 이동 능력 및 교전 대응 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를 진행할 때 파티의 리더를 누구로 선택할지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전술’은 턴제를 기본으로 하는 SRPG 전투 방식을 따른다. 이용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파티에 포함된 캐릭터들을 성장시키고, 성장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팀 플레이에 기반한 턴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창세기전’ 세계관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초필살기’를 통해 불리한 전세를 역전하는 재미를 즐겨볼 수 있으며, 이 같은 ‘초필살기’를 쓰는 초인급 캐릭터에 대항하기 위한 전투 메카 ‘마장기’가 존재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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