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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염두 중” 옆나라에서 선공개 ‘이 차’, 국내 온다면 관건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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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일본 성공 이후 국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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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가 한국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전기차 출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5종의 친환경 차 모델을 선보였다.

실제 BYD 회사 측은 전기차의 국내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것은 맞지만 꼼꼼한 시장 조사가 필요한 만큼 승용차 출시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BYD, 지속적인 성장세로 일본 시장에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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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BYD는 테슬라와 전 세계에서 전기차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올해 1~9월까지의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맹렬하게 추격 중이다. 특히,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BYD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꼼꼼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올해에는 미디어 대응 활동을 시작하여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블레이드 배터리를 통한 가격 경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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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BYD는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통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배터리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하여 주행 거리를 향상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 등에 적용되어 있어 이미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이 형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의 경쟁에서 어떤 전략을 세울지가 관건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환과 상품성 강화를 통해 일본 시장에 재진출하였지만, BYD는 이미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BYD 씰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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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소개한 차량은 중형차인 BYD 씰 에디션이다. 이 차량의 가격은 18.98만 위안(약 3,437만 원)-27.98만 위안(약 5,067만 원)으로 설정되었다. 

BYD는 왕조 및 해양 시리즈로 차 이름을 명명하고 있다. 이 모델은 BYD 해양 시리즈 중 하나다. 전면부는 각이 져 있는 LED 헤드램프와 큰 홀이 있는 디자인이다. 

중국-전기차
출처: BYD

차체 측면에서는 약간의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을 택했다. 전체적으로 콤팩트하면서도 곡선미를 지녔다. 특히 C 필러 쪽 창문은 간결한 파도 무늬 장식으로 디자인되었다. 해양 시리즈의 씰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

후면부에는 ‘Your dreams’라는 문구가 중간에 배치해 있다. 후면부는 유행하는 일자형 리어램프, 양쪽은 물방울 모양의 디자인과 투명 램프 케이스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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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인테리어는 스포츠 패키지의 디자인을 도입했다. 색상과 재질을 통해 인테리어 분위기를 강조했다. 색상은 타마스 블랙과 650km 퍼포먼스 버전 전용인 폰토스 블랙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과 밝은 하늘색으로 모델의 스포츠 속성을 더욱 부각하고자 했다. 

BYD 씰 에디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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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다음은 씰 에디션의 차체 사이즈다.

길이 : 4,800 mm
너비 : 1,875 mm
높이 : 1,460 mm

축거 : 2,920 mm

씰 에디션은 모든 차종에 스마트 업다운 기능, 오토 도어락, NFC 차 키(안드로이드 시스템에서 애플 iOS 시스템으로 확장)을 표준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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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다음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씰 에디션의 차종이다. 아직 한국에 정식 발표되지 않아 모델명은 직역했다.

▷ 550km 엘리트형
▷ 550km 존귀형
▷ 700km 퍼포먼스 버전
▷ 650km 쿼드 드라이브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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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D

700km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 출력이 232PS이고 최대 토크가 33.6 kg⬝m인 전기 전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고전압 충전기술을 지원한다. 

씰 에디션은 CTB 배터리 차체 통합 기술, iTAC 기술, 후륜/사륜구동 시스템, 전면 더블 위시본 및 후면 독립적인 서스펜션을 최초로 사용했다. 

해당 모델이 우리나라로 온다면, 주행거리는 좀 줄 것이다. 관건은 가격이다. 약 3천만 원대에서 5천만 원 정도이니 경쟁력이 없진 않다. 그래도 가격이 비슷하거나 좀 더 비싸게 출시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하지만 요즘 전기차 시장이 워낙 주춤하여 타이밍을 기다리다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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