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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대표한 ‘우라칸(Huracan)’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우라칸 STO SC 10 애니버사리오(Huracan STO SC 10 Anniversario)로 명명됐다.
현재 우라칸의 ‘일반 사양’은 판매되지 않고 있는 만큼 우라칸 STO SC 10 애니버사리오는 오로지 트랙에서의 주행을 전제로 한 ‘트랙 전용 차량’으로 개발되어 더욱 극한의 매력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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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우라칸 STO SC 10 애니버사리오는 최근 람보르기니가 공개했던 초고성능 레이스카이자 FIA WEC 무대를 겨냥한 하이퍼카 클래스 사양의 SC63를 닮은 베르데 맨티스(Verde Mantis)와 네로 녹티스(Nero Noctis) 색상을 앞세웠다.
여기에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의 바디킷, 그리고 대담한 디테일이 더해져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또한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자아내는 코팡고(Cofango) 보닛이 적용되어 브랜드의 매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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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칸 STO SC 10 애니버사리오의 실내 공간 역시 ‘트랙 주행’을 전제로 한다. 알칸타라의 활용은 물론이고 4점식 시트 벨트, 카본파이버 등이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차량의 성격’을 명확히 드러낸다.
람보르기니 측에서는 우라칸 STO SC 10 애니버사리오의 파워트레인 및 운동 성능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V10 엔진이 중심을 잡고,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통해 다듬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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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과시할 수 있는 아크라포빅(Akrapovic)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더한다. 또한 공기역학적인 기술, 그리고 레이싱 사양의 서스펜션 및 타이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을 이뤄냈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STO SC 10 애니버사리오의 공개해 대해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그대로 담아낸 차량”라며 “강력한 성능, 특별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차량”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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