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하량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 1위 국가 수가 지난해에 비해 적어졌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42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46개국에 비해 4개국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6개 국가에서 1위를 내줄 것으로 전망된다. 2개 국가에서는 새롭게 1위를 차지해 총 4개 국가에서 1위를 내준다. 1위를 내주는 국가는 6개는 필리핀과 알제리, 쿠웨이트, 가나, 불가리아, 베네수엘라 등이다. 삼성전자가 1위를 새롭게 탈환한 국가는 인도, 말레이시아 등 2개 국가다.
필리핀은 삼성이 늘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었지만 리얼미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어 1위 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웨이트는 애플이 아이폰14 프로 시리즈 인기로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알제리아는 테크노에 1위를 내줄 전망이다.
반면 인도에서는 삼성이 선두를 달리던 샤오미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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