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750S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닌 내연기관 V8 엔진이 탑재된 마지막 슈퍼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며 맥라렌은 최근 자동차 매체 카세일즈와의 인터뷰에서 신형 모델 750S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모델의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 대해 마지막 비하이브리드가 될 것이고 설명했다.
이는 맥라렌 최고기술책임자인 찰스 샌더슨이 말한 것으로 보도됐으며, 다른 경쟁사인 페라리가 296 GTB로 트윈터보 V6 하이브리드를 보유하고 있고, 람보르기니 또한 우라칸의 후속 모델로 트윈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엄청난 이점이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10년 전에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을 선보이고 최근에 아투라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서 “750S는 내연기관으로 매우 순수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맥라렌은 운전자를 사로잡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내용에 따라서 맥라렌은 750S의 후속 모델부터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맥라렌의 하이브리드 모델 아투라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고출력 680마력 및 720Nm의 토를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3.0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 330km/h와 최대 31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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