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가 차세대 모델에서는 전기차로만 출시될 계획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UAW(전미자동차노조)의 잠정 합의안을 통해 브랜드 라인업의 생산 세부 사항인 언급됐다. 여기에는 인기 있는 SUV 모델들도 포함되며, 이 과정에서 일부 전기화의 세부 내용이 밝혀졌다.
지프 랭글러는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JL 세대는 2028년까지 현재 상태로 생산이 유지될 예정이다.
랭글러 4xe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5년에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랭글러는 차세대 모델은 2개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만 생산되어 2028년에 생산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지프의 다른 SUV의 차세대 모델 계획도 소개됐다. 지프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2025년에 부분 변경되고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순수 전기 버전은 2027년으로 예상되어 있으며 랭글러와는 달리 2028년 이후에는 차세대 모델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랜드 체로키의 경우 현재 세대는 2027년까지 운영되며, 2024년에 중간 주기의 리프레시가 예정되어 있다. 2027년에는 순수 전기차 및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차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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