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을 공개하기전에 현재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이버트럭을 미리 알아보자.
자세한 제원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가격은 11월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의 세부스펙이 아닌 사이버트럭의 특징을 미리 확인해보자.
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 등록된 사이버트럭 정보를 보면
사이버트럭 – 스탠다드는 듀얼모터
사이버트럭 – 퍼포먼스는 트리플모터로 확인된다.
테슬라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이버트럭 사진을 보면 톰슨 기관단총으로 사격을 했는데, 45구경(권총에도 많이 쓰이는 탄종)으로 테스트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총알이 내부로 뚫리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버트럭은 내구성을 강화하고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외벽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관통이 거의 불가능한 외골격형태의 차체를 포함하여 30배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레스 스틸 구조의 외벽을 가지고 있고, 테슬라 아머글라스 등 모든 부품들이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소재는 외골격 차체가 찌그러짐, 손상 및 장기간의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며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최대한의 보호를 제공한다.
아머글라스는 초고강도 글라스 및 폴리머 소재로 층을 이루고 있는 복합재이며 이는 충격을 흡수하고 충격의 방향을 전환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며 손상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한다.
이러한 소재는 스페이스X의 차세대 재사용 로켓 스타십의 외부 재질로 개발된 소재로 매우 강력한 내구성을 보유한 사이버트럭이다.
또한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면 좋은 점은 생산과정에서 페인팅과정이 생략된다는 거다.
소비되는 물도 절약할 수 있어 생산과정 또한 친환경적이다.
이번 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를 확인해보면 기가텍사스에서 사이버트럭이 생산되며, 2024년 12만5천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25만대를 생산이 예측되고있다.
현재 사이버트럭 예약 대수는 약 100만대가 넘게 주문이 예약되어있다.
사이버트럭은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로 이어지는 유명한 오프로드 코스, 약 2000km에 달하는 오프로드 코스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을 X 테슬라 계정에서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사이버트럭이 오프로드에도 특화된 이유는 어뎁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달려있기 때문인데, 이는 높이 조절과 승차감을 위한 진동 흡수 기능으로서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고 트럭과 같은 무게 변경비가 큰 자동차에 있어서 이 기능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네바다 주에서 새로운 고속 V4 슈퍼차저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발견 (800V 초고속충전)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없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가지고 나온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어떻게 공개가될지? 11월30일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EV라운지 파트너 필진 리얼치킨보이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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