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엔터테인먼트를 유명하게 한 전설의 TPS 게임 ‘맥스페인 1, 2’가 드디어 리메이크된다.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결산 보고서를 통해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맥스페인 1, 2’는 제작 준비 단계라며 게임 스타일과 규모가 명확해졌고 정돈된 팀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맥스페인 1, 2’ 리메이크를 발표했다. ‘맥스페인’은 2001년, ‘맥스페인 2’는 2003년에 출시된 게임으로 당시에도 영화 같은 스토리와 비주얼, 그리고 게임 진행이 슬로우 모션처럼 진행되는 불렛타임 시스템을 통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또한 게임의 성공으로 실제 영화로도 탄생했다.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컨트롤’과 ‘앨런 웨이크 2’ 개발에 사용한 노스라이트 엔진을 사용하여 ‘맥스페인 1, 2’ 리메이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PC,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시리즈XlS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맥스페인 리메이크’는 레메디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담당하고 록스타게임즈는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거 ‘맥스페인’ 시리즈도 레메디가 개발하고 록스타게임즈가 판매해 왔다. 또한 ‘맥스페인 3’는 록스타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출시했다.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맥스페인 1, 2’ 리메이크 이외에도 ‘컨트롤 2’는 개발 검증 단계로서 게임 디자인을 구축하는 작업 중이며 텐센트와 협력하여 코드명 ‘뱅가드’라는 게임도 개발 검증 단계 중이라고 밝혔다. ‘뱅가드’는 기본 무료 PVE 슈팅 게임이다.
한편 최근 출시한 ‘앨런 웨이크 2’는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의 추가, 그리고 내년에는 2개의 DLC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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