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관광철을 맞아 전국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는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 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 1~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2~3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11월3일) 등에서 실시한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지정된 날짜에 주요 4대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버스 운행 고객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장치 진단 ▲히터 ▲타이어 마모도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점검 및 소모품 보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현장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홍보물을 설치하고 관광버스 운전기사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졸음예방 패키지(스트레칭 밴드, 졸음방지껌, 졸음방지 패치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버스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한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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