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넘버원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고객 맞춤 친환경 자동차 선택 팁을 제안한다. 최근 유가 인상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HEV) 및 전기차의 장기 렌터카 문의와 계약이 늘고 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10월 친환경 자동차 장기 렌터카 일평균 견적 건수가 9월까지 누적 일평균 대비 약 28% 급증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중 본인에게 맞는 차량을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취향 등이다. 롯데렌터카가 소비자의 올바른 차량 선택을 돕기 위해 관련 정보를 준비했다.
장거리 출퇴근, 출장, 여행 등으로 주행 거리가 길거나 EV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한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천한다. 하이브리드 차는 저속 주행 시 전기 모터로 이동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엔진을 함께 구동해 엔진이 만들어 낸 운동에너지를 전력 에너지로 저장해 EV 충전이 필요 없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도 최대 50㎞까지 전기로 운행하고 이후 연료로 주행하기 때문에 충전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충전 인프라가 충분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자택에 상시 이용 가능한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면 전기차가 좋은 선택지다. 롯데렌터카 ‘EV 퍼팩트 플랜’을 통해 홈 충전기를 설치한다면 휴식 시간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주유소를 방문해야 하는 내연기관 차보다 편리하다. 다만 완충 시에도 400㎞ 내외의 짧은 주행 가능 거리는 부담이다.
승차감도 자동차 선택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다. 하이브리드 차의 경우 저속 구간에선 전기차의 정숙성을, 고속 구간에선 내연기관 차의 탄탄한 주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솔린 차 못지않은 주행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도 연비는 내연기관 차에 비해 50% 이상 높다. 전기차는 전 구간에서 엔진이 유발하는 진동과 소음이 없다. 번거롭게 기어 변속 작업을 하지 않아도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해 운전 피로감이 적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두 환경부가 지정한 저공해 자동차에 해당해 자동차 구매 시 취득세, 개별소비세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는 장기 렌터카 계약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세제 혜택이 반영된 차량 가격을 기준으로 계약 기간, 약정 주행 거리 등 고객 선택에 맞춰 렌털료가 산정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있다. KTX, 공항, 공영 주차장 이용 시 주차비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차량 2부제에서도 제외된다.
롯데렌탈은 매년 업계 최대 규모, 최다 차종 상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 기준 롯데렌탈이 운용하는 친환경 차량 비중은 전체 보유 차량 중 23%에 달한다. 지난달 기준 국내 친환경 차 누적 등록 대수인 200만 대가 전체 차량 등록 대수 중 7.9%였던 것과 비교해 보면 3배 가까이 높은 비중이다.
친환경 차 장기 렌털을 고민하고 있다면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자. 하이브리드 △그랜저 △싼타페 △니로 △아반떼 등과 전기차 △GV60 △아이오닉5 등 인기 친환경 차종을 24시간 원하는 조건에 맞춰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인기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7일 이내에 빠르게 출고되는 친환경 차 특가는 제휴 카드 할인 시 월 20만 원대부터 선택 가능하다.
전기차 장기 렌터카 고객에게는 풀케어 프로그램 ‘EV 퍼펙트 플랜’을 제공한다. 전기차 장기 렌터카 계약 시 자동으로 가입되는 서비스로 배터리 안심 케어, 충전 요금 할인, 홈 충전기 설치 지원, 연 1회 방문 정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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