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제너럴 모터스, 얼티엄의 시대를 연다

오토카코리아 조회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캐딜락 리릭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캐딜락 리릭

제너럴 모터스(GM)가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한 GM은 얼티엄으로 상징되는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과 방향성을 밝혔다. GM이 EV로 선회하는 핵심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견고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얼티엄 아키텍처인데, 이는 다목적 스케이트보드 섀시, 융통성 있는 파워트레인, 모든 기반 소프트웨어와 연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 포럼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과 유영우 상무, 글로벌 GM의 배터리 엔지니어링 테크니컬 리더 앤디 오우리(Andy Oury)가 연사로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전-전동화 전략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의 기술적 특징 등을 설명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은 이동수단에 대한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GM은 기술이 만들어갈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과 사회를 위해 내연기관 차량과 트럭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가까운 미래에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전기차만 생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맥머레이 사장은 “하지만 여전히 충전소의 수, 충전시간, 안전 등에서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를 가로막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GM은 1회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고, 1kWh 당 생산비용이 100달러 미만인 얼티엄 배터리 팩을 바탕으로 전-전동화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영우 상무와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얼티엄 플랫폼 중심의 GM 전기차 개발 전략, 기술적 특징, 향후 계획 등의 설명을 이어갔다.

발표에서 유영우 상무는 “GM의 전-전동화 미래 달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인 GM의 얼티엄 아키텍처는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혁신적인 배치를 통해 다양한 전륜, 후륜, 4륜 구동 등 차량의 드라이브 패턴을 다양하고 유연화할 수 있다”라며 “얼티엄 플랫폼의 배터리 셀은 가로, 세로 등 다양하게 배열이 가능해 배터리 팩 내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티엄 플랫폼을 통한 GM의 기술 혁신은 놀라운 공간적, 전기적 효율성을 창출했으며, 고객의 요구 조건에 맞는 차량을 정확하게 맞춰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 플랫폼은 단순히 차량에 탑재되는 부품이 아니라 차체와 매끄럽게 통합돼 차량의 구조적 무결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통해 이번 세션에 참석한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얼티엄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GM의 글로벌 팀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고성능 차량부터 트럭, 중형 SUV 등 다양한 세그먼트와 용도에 적용 가능한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얼티엄 플랫폼의 개발에는 많은 한국기업들이 파트너로 함께 한 만큼, 한국은 GM의 중요한 시장이자 혁신의 중심이며, 한국의 엔지니어들은 GM의 전동화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말했다.

또한 앤디 오우리 테크니컬 리더는 “GM은 전기차용 배터리 및 셀 기술과 관련된 2천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모듈과 배터리 팩을 지속적으로 개선, 모든 전기차 모델에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유연한 모듈형 얼티엄 플랫폼은 GM이 주도하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설명을 마쳤다.

이날 GM이 밝힌 대로 GM은 획기적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 EV,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실버라도 EV, 브라이트드롭의 ZEVO 600 등을 출시했으며, 향후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와 셀레스틱, GMC 시에라 EV 등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광범위하고 탁월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이노베이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GM은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GM의 전-전동화 미래를 달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토카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 세계 최초 공개
  • 갤럭시S25 울트라 실물 목업 살펴보니(사전예약 혜택 저장공간 2배 무료 업그레이드 줄까?)
  • 미국인들 사랑받는 한국산 SUV “또 새로워진다”…어떤 매력 더해질까?
  • '최상위 럭셔리의 상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 '극한의 성능과 럭셔리'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시작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시승 이벤트 실시

[차·테크] 공감 뉴스

  • 티볼리, 10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42만 대 돌파
  • '1년 더 담금질' 현대차 아이오닉9, 기아 EV9와 비교하면...
  • 3년이나 탔는데 “이게 말이 안된다”…미국이 ‘홀딱’ 반한 한국차
  •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 세계적 사랑 받았는데…”줄줄이 사라진다” 우려가 현실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스포츠 

  • 2
    ‘강남 비-사이드’ 김형서X오예주 구원 서사...감독 “우정을 넘어선 감정”

    연예 

  • 3
    '피아노 제왕' 조성진, 라벨 독주곡 전곡&협주곡 음반 디지털 선공개

    연예 

  • 4
    찰스 슈왑(SCHW.N) CEO "규정 변경 후 암호화폐 대비해야"

    뉴스 

  • 5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 세계 최초 공개
  • 갤럭시S25 울트라 실물 목업 살펴보니(사전예약 혜택 저장공간 2배 무료 업그레이드 줄까?)
  • 미국인들 사랑받는 한국산 SUV “또 새로워진다”…어떤 매력 더해질까?
  • '최상위 럭셔리의 상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 '극한의 성능과 럭셔리'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시작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시승 이벤트 실시

지금 뜨는 뉴스

  • 1
    ‘놀뭐’ 유재석, 환경공무관 일일체험에 “낙엽이 낭만이 아니야”

    연예&nbsp

  • 2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X이준혁, 대본리딩 투샷 공개 “따뜻한 ㄷ라마”

    연예&nbsp

  • 3
    배인혁X김지은 ‘체크인 한양’, 용천루 하오나 4인방 “끝까지 한 배 타고 가자”

    연예&nbsp

  • 4
    WayV 'FREQUENCY' 5인 5색 캐릭터 하이라이트 클립

    연예&nbsp

  • 5
    김준수→이성경 ‘알라딘’, 몽드샬롯 코스부터 엔제리너스 스페셜 음료까지

    연예&nbsp

[차·테크] 추천 뉴스

  • 티볼리, 10년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42만 대 돌파
  • '1년 더 담금질' 현대차 아이오닉9, 기아 EV9와 비교하면...
  • 3년이나 탔는데 “이게 말이 안된다”…미국이 ‘홀딱’ 반한 한국차
  •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 세계적 사랑 받았는데…”줄줄이 사라진다” 우려가 현실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추천 뉴스

  • 1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스포츠 

  • 2
    ‘강남 비-사이드’ 김형서X오예주 구원 서사...감독 “우정을 넘어선 감정”

    연예 

  • 3
    '피아노 제왕' 조성진, 라벨 독주곡 전곡&협주곡 음반 디지털 선공개

    연예 

  • 4
    찰스 슈왑(SCHW.N) CEO "규정 변경 후 암호화폐 대비해야"

    뉴스 

  • 5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놀뭐’ 유재석, 환경공무관 일일체험에 “낙엽이 낭만이 아니야”

    연예 

  • 2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X이준혁, 대본리딩 투샷 공개 “따뜻한 ㄷ라마”

    연예 

  • 3
    배인혁X김지은 ‘체크인 한양’, 용천루 하오나 4인방 “끝까지 한 배 타고 가자”

    연예 

  • 4
    WayV 'FREQUENCY' 5인 5색 캐릭터 하이라이트 클립

    연예 

  • 5
    김준수→이성경 ‘알라딘’, 몽드샬롯 코스부터 엔제리너스 스페셜 음료까지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