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랜드500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내놓은 이후 15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지점이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약 150평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내에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다. 랜드500의 500가지 초특가 상품존과 휴대폰, 노트북이 배치된 IT존, 혼수·입주 패키지 특별존 등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건강가전 존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안마의자, 건강기기를 체험하며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전자랜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TV, 세탁기, 냉장고 등 오픈 특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 50팀 한정으로 최대 500만원의 가전 패키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또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22일과 29일 오후 5시에 ‘금덩이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하며, 대상 고객이 매장 내 진열된 가전제품에 숨겨진 금덩이 모양의 쿠폰을 찾을 시 금 반 돈의 골드바를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전 연령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현대시티아울렛에 입점해 집객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전자랜드 매장을 보고 편하게 들어와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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