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업데이트를 담은 ‘피의 시즌’을 18일 시작했다.
피의 시즌에서는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힘을 합쳐 성역을 배회하는 피에 굶주린 존재와 싸운다. 새로운 연계 퀘스트를 통해 막강한 적과 이들을 이끄는 흡혈귀 군주 지르에 맞선다. 에리스 영어 버전 목소리 연기는 배우 겸 프로듀서 젬마 찬이 맡았다.
아울러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와 악몽 던전, 보다 빠른 100레벨 달성, 탈 것, 게임 종반 우두머리, 직업 밸런스 개선 등이 적용된다.
피의 시즌 시작에 맞춰 스팀에서도 디아블로4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도전 과제, 친구 목록, 게임 내 친구 초대 옵션 등 다양한 스팀 기능을 활용해 친구와 함께 디아블로4의 성역을 누빌 수 있다. 스팀 덱 또한 지원된다.
한국에서는 피의 시즌 출시를 기념해 해당 시즌 기간 동안 좀 더 강화된 PC방 혜택이 적용된다. 블리자드 프리미엄 PC방을 방문해 디아블로4를 플레이하면 추가 경험치 및 금화, 은화 획득이 기존 8%에서 10%로 상향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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