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가 16일(월), 2023년 10월 둘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발로란트’가 주간 점유율 7%를 돌파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발로란트’는 지난 6월 출시된 라이엇게임즈 FPS 신작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요원 캐릭터를 활용해 벌이는 팀 단위 대전을 그린다. 기본적으로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스파이크’를 설치하는 폭파 미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반전과 전반전을 포함해 13라운드를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번 주 PC방 순위에서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9.1% 소폭 하락하면서 3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게임의 하락세로 인해 주간 점유율은 7.27%로 올랐다. 이는 2020년 출시 후 처음으로 이뤄낸 결과다. 더 로그는 적극적인 PC방 이벤트와 e스포츠 대회 전개를 그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 MMORPG ‘아이온’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8.4% 소폭 감소하면서 1계단 오른 14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신규 클래스와 함께, 신규 서버 오픈, 최대 레벨 확장, 편의성 개선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라 유저들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 로그 2023년 10월 둘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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