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스마트폰 케이스, 굿즈, 교통카드 등에 게임의 캐릭터를 디자인한 물품들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게임속 캐릭터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방식도 ‘각양각색’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모바일 어페럴 브랜드 기키와 함께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콜라보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콜라보 제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검은사막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아침의 나라 콜라보 케이스 ▲검은사막 책갈피 ▲검은사막 PC,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케이스 13종, 에어팟 케이스 6종, 스마트톡 7종, 에폭시 스마트톡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기종 및 디자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16일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선불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정판 라그나로크 로카M 선불교통카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교통카드이다. 카드 앞면에는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은 라그나로크 캐릭터와 포링을 넣어 귀여운 매력과 함께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층 배가시켰다. 카드 뒷면에는 라그나로크 로고를 넣어 심플함을 더했다.
카드는 교통결제는 물론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신개념 교통카드이다. 롯데마트 서울역 지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후 택스리펀(TAX Refund)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선불교통카드에는 대중교통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3,000원이 충전되어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인기 네이버웹툰 ’99 강화 나무 몽둥이’의 그림 작가 ‘지페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구구몽의 주인공인 ‘이지우’를 비롯해 ‘우르스’, ‘루나’ 등 주요 등장 인물이 에픽세븐의 세계를 방문한다는 설정으로 ‘티셔츠’와 ‘쿠션’, ‘파우치’, ‘패브릭 포스터’까지 총 4종의 굿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에픽세븐에서는 인기 영웅인 ‘빌트레드’, ‘데스티나’, ‘알키’가 등장한다.
각 굿즈는 ‘지페리’ 작가가 직접 그린 아트웍으로 한정 수량 제작되며 서로 의상을 바꿔 입은 구구몽과 에픽세븐 등장 인물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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