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넥슨이 최근 나란히 외부에서 수상하는 상을 수상, 주목을 끈다. 넷마블은 SNS 활동을 잘 했다고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했고, 넥슨은 유튜버 후원 시스템이 혁신적이고, 효과적이라며 상을 수상했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스레드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이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연말에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한 인플루언서들과의 소통 외에도 지스타 현장 LIVE 방송 등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13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 2023’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6년 연속 ‘SNS 소통 경쟁력’ 게임부문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넥슨은 11일 개최된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넥슨 크리에이터즈’가 베스트 비즈니스 전환 부문(Best Business Transformation)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유튜브 광고 캠페인 중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작품을 데이터에 기반해 시상하는 10개 부문 시상 작품 중 하나가 된 것.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게임을 매개로 함께 재미를 만들어가는 선순환이 뜻깊은 결실을 만들어내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각각의 게임에 맞춰 더욱 폭넓은 ‘넥슨 크리에이터즈’를 만나 보실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크리에이터즈 프로모션’이 베스트 비즈니스 전환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했으며, 획기적인 광고 캠페인 방식이 수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경태 심사위원은 “게임사, 게이머, 크리에이터 3각축 사이의 핵심을 꿰뚫고 선순환 고리를 만든 점이 대단한 발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숙인 심사위원은 “게임 론칭 캠페인의 FM을 넘어 게임 광고의 커뮤니케이션 형식에 변혁적인 변화를 가져온 캠페인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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