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 분야 선두 기업인 콤스코프는 루커스 네트웍스의 R770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와이파이7 액세스 포인트(AP)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와이파이7의 고급 기능과 루커스의 특허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와이파이 7의 빠른 속도, 초저지연 시간, 연결 신뢰성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례에 없는 빠른 속도, 넓은 대역폭, 고 신뢰성을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와이파이7 플랫폼은 보안과 신호 신뢰성을 이유로 그동안 유선 연결이 필요했던 업무 중심 부문에도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루커스 R770 플랫폼은 루커스 AI에 의해 작동하며 와이파이 7네트워크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네트워크 보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루커스 AI는 운영자에게 주요 정보를 제시해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하고 네트워크 가시성을 보장해 문제 해결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준수한다.
바트 지오다노 콤스코프 루커스 네트웍스 수석 부사장은 “와이파이 7은 6GHz 대역에서 제공되는 용량과 성능을 완전히 만족한다”라면서 “루커스 R770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와이파이 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커스 와이파이 7 솔루션은 처리량, 신뢰성, 고품질 비디오 스트리밍, 원활한 온라인 협업, 그리고 향상된 원격 학습을 통해 교실 내외에서 학생 학습 경험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루커스 와이파이 7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와이파이 7의 6GHz 대역폭과 새로운 신호 변조 기술을 통한 높은 처리량과 용량을 보장받는다. 또한, 루커스 빔플렉스 기술에 의해 개선되는 AP 내장 특허 방향성 안테나 시스템은 간섭을 크게 줄이고 와이파이 범위와 커버리지를 확장, 신호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신호 품질을 향상하며 더욱 신뢰성 있는 연결과 성능을 제공한다.
특허 기술인 루커스 DPSK3 기술을 통해 동적 암호를 활용해 네트워크 액세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루커스 다이내믹 PSK 기술과 WPA3를 결합해 효율적이면서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중길 루커스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와이파이7을 가장 먼저 출시하고 제주방송과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해서 첫 고객이 한국에서 나온 만큼 R770 플랫폼이 사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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