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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프라우셔와 공동 개발한 첫 전기 요트 ‘e팬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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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는 포르쉐 E-퍼포먼스를 반영한 혁신적인 전기 요트인 신형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 (Frauscher x Porsche 850 Fantom Air)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출시를 앞둔 순수 전기차 포르쉐 마칸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탑재된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는 탁월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포르쉐는 도로 주행을 위한 고유의 드라이브 테크놀로지를 수상용으로 개발하고 최적화했다.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 에어는 새로운 마칸 순수 전기차의 기반인 PPE 플랫폼 (Premium Platform Electric)의 최첨단 PSM과 전력 장치를 적용하고 최고출력을 400 kW로 제한했다. 샤프트는 전기 모터 동력을 해상용 Z-드라이브에 전달한다.

전기 모터는 보트 뒤쪽에, 컨트롤은 포르쉐 로고가 장식된 방수 박스 안에 위치한다. 마칸 순수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총 용량 100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요트 후방 라운지 공간 아래에 있다. 포르쉐 전문가들은 지지대의 서스펜션을 위해 파도 위에서의 고속 주행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충격을 탁월하게 흡수하는 와이어 로프 마운트를 채택했다. 프라우셔 x 포르쉐 e팬텀은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성능과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수면 위에서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쉐가 프라우셔(Frauscher)와 공동 개발한 첫 전기 요트 ‘e팬텀’ (사진=포르쉐)

포르쉐 온로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사전 프로그래밍된 주행 모드를 통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주행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e팬텀은 도킹, 레인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제공하며, 각 모드는 스로틀 응답의 특성 곡선과 속도 제한을 변경한다. 예를 들어 항구 주행을 위한 도킹 모드에서는 속도가 15km/h (8 노트)로 제한된다.

프라우셔 x 포르쉐 팬텀 에어의 최적 순항 속도는 41km/h (22노트)다. 1회 배터리 충전 시 해당 속도로 한 시간 또는 약 45km 항해 가능하다. 선체 속도 (hull speed)로 항해 시 100km 이상 운행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도달하며, 시속 85km/h (46노트)로 제한된다. 저속과 고속 운항을 병행하는 일반적인 여행은 운전 패턴에 따라 2-3시간 가량 가능하다.

팬텀 에어는 포르쉐의 800볼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DC 급속 충전소에서 250 kW 이상의 DC 전류로 충전할 수 있으며, 이상적인 조건에서 배터리는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하는데 30분 미만 소요된다. 가정용 및 고전압 소켓의 AC 충전도 가능하며, 대부분의 항구에 설치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kW AC 충전기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충전 포트는 왼쪽 벤치의 전면에 위치해 있다.

포르쉐가 프라우셔(Frauscher)와 공동 개발한 첫 전기 요트 ‘e팬텀’ (사진=포르쉐)

선상에는 항해에 적합한 소재로 제작된 전형적인 포르쉐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다. 인조 가죽으로 덮인 림은 염분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시동 버튼은 클래식한 포르쉐 방식을 고수해 휠 왼쪽에 위치해 있다. 두 개의 프런트 시트는 스튜디오 F.A. 포르쉐에서 디자인했으며, 고성능 E-퍼포먼스에 부합하는 충분한 측면 지지력을 제공한다. 높은 등받이, 통합형 헤드레스트와 자수로 새겨진 크레스트는 공도 주행을 위한 차량의 스포츠 시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프라우셔 x 포르쉐 850 팬텀은 2024년 1월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 보트 박람회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첫 번째 에디션은 25대 한정 제작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1,800유로부터 시작되며, 2024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씨넷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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