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박스터가 순수 전기차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면서 주행 테스트 모습이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박스터 EV는 내년 말에 공개되어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에서 박스터 EV 프로토타입은 처음으로 양산형 조명으로 최신 스타일의 쿼드 LED DRL이 확인된다. 따라서 포르쉐의 새로운 매트릭스 LED 램프 장치가 장착되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작년 말 공개되었으며, 600m까지 한 줄기 빛을 투사하고 앞 유리를 통해 사슴 등 장애물과 마주치고 싶지 않을 때 심야 외곽 도로에서 유용할 기술을 제공한다.
프로토타입에는 각 리어 쿼터 패널을 감싸는 좁은 LED 스트립 형태의 양산형 테일램프도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위장 요소로는 가짜 배기관과 범퍼 및 차체 측면에 위장이 되어 있는 모습으로 인해 최종 외관 세부 사항을 볼 수 없도록 했다.
포르쉐는 차세대 박스터와 카이맨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배터리 크기와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형은 뒷바퀴를 구동하는 단일 모터, 상위 트림은 더 강력한 듀얼 모터로 박스터와 카이맨에 처음으로 4륜 구동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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