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北김정은, 러시아 방문 때 경호차량으로 현대차 이용

EV라운지 조회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군 비행장 및 해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군 비행장 및 해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당시 현대자동차를 경호 차량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사변적 계기’라는 제목으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담은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현대자동차가 포착됐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현대자동차 제공

당시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벤츠 차량은 현대 엠블럼 ‘H’를 달고 있는 검은색 대형 승합차 4대의 호위 속에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다. 호위 차량은 모두 현대 스타리아로 보인다.

실시간 송출 영상이 아니라 녹화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이 현대차 로고를 그대로 노출한 것은 다소 이례적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장면을 송출할 때 경기장에 걸린 현대차 광고의 글자를 알아볼 수 없도록 흐릿하게 처리했다.

북한 개성공단에는 한때 현대차가 생산한 버스가 수시로 돌아다녀 북한 주민들이 현대차의 국제적 위상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V라운지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 “천장에서 용이 지나간다?”.. 기존 팬텀을 뛰어넘는 전 세계 단 1대, 럭셔리의 정점
  • 케이스마텍 'Key4C', 과기정통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혁신제품 지정
  • 中 자율주행 기업, 한국자율주행협회 가입 추진…일부 반대 의견도
  • “이게 4천만 원대?” .. 현대·기아와 정면 승부, 신형 SUV ‘공개’
  • “비주얼로 게임 끝냈다!”.. 도로 위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낼 대형 세단 등장

[차·테크] 공감 뉴스

  • [이슈플러스]해외, 디지털 유산 인정 추세…별도 법안 마련도
  • 바이오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韓과 협력 확대 추진
  • [도쿄오토살롱] 스바루, 500대 한정의 BRZ STI 스포트 퍼플 에디션 공개
  •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 “BMW와 맞짱 예고?”..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형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모델
  • [2025 게임 청사진④] 누적 매출 2조 크래프톤…유망 IP 확보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의창구, 대산면서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뉴스 

  • 2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스포츠 

  • 3
    성산구, “창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뉴스 

  • 4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공수처, 尹에 소환 통보

    뉴스 

  • 5
    예산군, 새해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행정력 집중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 “천장에서 용이 지나간다?”.. 기존 팬텀을 뛰어넘는 전 세계 단 1대, 럭셔리의 정점
  • 케이스마텍 'Key4C', 과기정통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혁신제품 지정
  • 中 자율주행 기업, 한국자율주행협회 가입 추진…일부 반대 의견도
  • “이게 4천만 원대?” .. 현대·기아와 정면 승부, 신형 SUV ‘공개’
  • “비주얼로 게임 끝냈다!”.. 도로 위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뽐낼 대형 세단 등장

지금 뜨는 뉴스

  • 1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 윤 대통령 변호인단 19일 입장문 발표 (전문)

    뉴스 

  • 2
    최상목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 엄정 수사하고 법적 책임 물을 것”

    뉴스 

  • 3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스포츠 

  • 4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연예 

  • 5
    전소민, 런닝맨 돌아오더니…지예은 겨냥 "그렇게 좋니?"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이슈플러스]해외, 디지털 유산 인정 추세…별도 법안 마련도
  • 바이오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韓과 협력 확대 추진
  • [도쿄오토살롱] 스바루, 500대 한정의 BRZ STI 스포트 퍼플 에디션 공개
  • 현대차, 印 3륜·초소형 4륜 전기차 양산 검토…"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 “BMW와 맞짱 예고?”..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형 크로스오버 페이스리프트 모델
  • [2025 게임 청사진④] 누적 매출 2조 크래프톤…유망 IP 확보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의창구, 대산면서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뉴스 

  • 2
    '사우디에서 폭망' 네이마르, 브라질 레전드가 공개 저격…'나와 동급으로 봐서는 안 된다'

    스포츠 

  • 3
    성산구, “창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뉴스 

  • 4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공수처, 尹에 소환 통보

    뉴스 

  • 5
    예산군, 새해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행정력 집중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목 놓아 울고 싶은 심정” 윤 대통령 변호인단 19일 입장문 발표 (전문)

    뉴스 

  • 2
    최상목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 엄정 수사하고 법적 책임 물을 것”

    뉴스 

  • 3
    리버풀, 브렌트퍼드에 2-0 승리…EPL 선두 질주 계속

    스포츠 

  • 4
    안방으로 불붙은 박지현의 '히든페이스', 일간‧주간‧월간차트 동시 1위

    연예 

  • 5
    전소민, 런닝맨 돌아오더니…지예은 겨냥 "그렇게 좋니?"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