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P의 거짓’은 해외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오는 19일 정식 출시 예정인 ‘P의 거짓’은 15일 12시 기준, 게임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81점과 긍정적 평가 88%를 기록하고 있다. 플랫폼별로는 PS5가 81점, PC가 81점, Xbox에서 84점을 기록하며 평균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P의 거짓’에 가장 좋은 평점을 준 곳은 Game Informer로, 피노키오 동화의 세계관을 게임 내 배경으로 잘 살려낸 것을 시작으로 리전암과 다양한 무기 사용, 소울라이크 장르의 특징인 도전감에서 시작되는 재미의 균형을 잘 살려낸 것을 장점으로 손꼽으며 95점이라는 점수를 부여했다.
가장 낮은 평점을 준 곳은 VG247로 ‘블러드 본’과의 유사성과 스토리 선택지의 아쉬움 등을 예시로 들며 너무 평범한 소울라이크 게임 같다는 평을 남기며 40점을 부여했다.
평균적으로 매체들은 ‘P의 거짓’이 보여준 세계관, 시나리오, 전투 부분에서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보이며, “소울라이크 장르의 팬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주로 80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했다. 또 다른 비디오 게임 리뷰 사이트인 오픈 크리틱에서도 ‘P의 거짓’은 83점, 비평가 추천87%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스타필드’가 83점, ‘아머드코어 6’가 86점, ‘렘넌트 2’가 80점을 기록하고 있고, 메타스코어가 80점 이상만 나와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라 평가받고 있기에 현재 ‘P의 거짓’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P의 거짓’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컸던만큼 모두가 높은 점수를 예상했겠지만, 80점 이상의 점수도 수작급 작품만이 받을 수 있는 점수다. 게다가 개발사의 첫 작품을 소울라이크 장르로 내면서 80점 이상이 나왔다는 것은 개발력과 추후 완성도를 입증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장르가 소울라이크인만큼, 지금의 평점보다는 이용자들이 플레이가 가능한 16일 이후부터의 평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현재 ‘P의 거짓’은 해외 평점을 시작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재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의 상위권에 위치한 만큼, 16일에 시작될 사전 플레이 이후의 이용자 평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과연 ‘P의 거짓’이 정식 출시 후 이용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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