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캐슬, 카오스 캐슬…
추억을 자극하는 ‘뮤 온라인’의 콘텐츠가 그대로 반영된 신작 모바일 MMORPG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웹젠은 14일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의 예약을 시작했다. ‘뮤 모나크’는 웹젠이 지난해 2월 ‘뮤오리진3’ 출시 이후 ‘뮤’ IP로 선보이는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타락한 ‘뮤’ 대륙에 마왕이 부활하면서 더 큰 혼란이 일자 각 지방 영주들이 새로운 제국 건설을 위해 전쟁을 선포하고 마왕을 잠재울 봉인석 조각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뮤 모나크’는 기존 뮤IP 모바일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원작인 PC버전 ‘뮤 온라인’의 시각적 요소와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활용성 높인 아이템들을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어 게임 이용시간에 비례하는 성장구조와 파밍의 중요도를 강화했다. 또한 뮤IP 모바일게임 중 가장 자유도 높은 거래소 시스템을 구현해 게임 내 이용자들간 거래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웹젠은 ‘뮤 모나크’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중 관심을 그는 것은 ‘뮤 능력고사’다. 뮤와 관련된 4개의 문제를 풀고 뽑기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뽑기권으로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다. 기자는 모두 6등만 나왔다. 1등이 있기는 한가 싶지만 이번 예약 이벤트로 꽝만 나왔던 예전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 매력적이다.
한편 웹젠은 지난 7월 ‘모나크’ 발표 당시 현존하는 뮤IP 모바일게임에는 없으나 PC 원작을 계승해 리메이크한 ‘카오스캐슬’ 등의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와 다양한 전장으로 구성한 필드 콘텐츠뿐 아니라,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추가 능력이 더해지는 성장 시스템을 마련한 것도 주요 차별화 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새롭게 열린 홈페이지에서는 악마의 광장, 블러드 캐슬 등 뮤 고유의 던전을 경험해보라는 키아트가 나와 있다. 블러드 캐슬과 카오스 캐슬 등 PC에서 진행됐던 추억의 콘텐츠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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