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고속도로에서 쓰면 큰일 나요” 차 사면 주는 ‘이것’, 바꾸면 효과 13배

다키포스트 조회수  


다키프레스
다키프레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의 모든 차들이 고속으로 달리기 때문이다. 가벼운 접촉 사고로도 차가 흔들려 조향 제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이런 와중에 더 위험한 사고 사례가 있다. 바로 2차 사고다. 해마다 소개되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사고 현장을 미처 보지 못해 후속 사고를 일으킨 상황을 의미한다.
                   

에디터 한마디
에디터 한마디

시속 100km로 1~2톤 사이 승용차가 사고 현장을 덮쳤다고 가정해 보자. 생각할 필요도 없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KBS 보도를 통해 유사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터널 내에서 차 한 대가 트렁크를 연 후 왼쪽 차로에 비상 정차를 하다 봉변을 당한 사례다. 뒤따라 오던 차들은 피하거나 사고 처리를 하고 있었다.
 
 이때 25톤 급 탱크로리가 뒤늦게 확인 후 급정거를 시도하다, 결국 대형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게 됐다.
                   

에디터 한마디
에디터 한마디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고속도로와 관련된 기관에선 2차 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해마다 명절·휴가 시즌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최근 3년 새, 2차 사고에 의한 사망자 수는 80여 명이다. 더욱이, 2차 사고의 치사율은 56%로, 1차 사고 대비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고 유형은 주로 야간 및 운전자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
                     

곧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운전자들이 급증한다. 정부는 2차 사고 건 수 역시 급증할 것에 대비해 2차 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는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나 고장 시 안전 삼각대 대신 불꽃 신호기를 사용하라 당부했다. 안전삼각대는 신차 출고 시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인성 측면에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한국도로공사 실험에 따르면, 안전삼각대의 가시거리는 150m에 불과하다. 한편 불꽃 신호기는 2km 밖에서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13배가량 높은 효과다.
 
작년, 동일 기관에서 진행한 야간 실험에서도 안전삼각대보다 시인성이 높았다.
 
차량 비상등 : 1.5km

불꽃 신호기 : 900m
안전삼각대 : 150m

고속도로의 안전거리는 대략 100m다. 불꽃 신호기를 봤다면 미리 대응하고도 남는 시간이다. 
 

불꽃신호기는 한 번 켜면 타오르기 때문에 일회성이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20~40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검색 결과, 이 제품의 가격은 그리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낮에도 중요하지만, 특히 야간 운전이 많다면 불꽃신호기도 함께 구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속도로에서 쓰면 큰일 나요” 차 사면 주는 ‘이것’, 바꾸면 효과 13배
글 / 다키포스트
ⓒ DAKI POS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관련 문의 : 

dk_contact@fastlabs.co.kr

다키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올해 건기식 시장 6조 440억원대…전년比 1.6% 감소
  • 레고, F1 손잡고 신제품 18종 선봬
  • [LA오토쇼]현대차그룹, 북미 시장서 대형 전동화·콘셉트카 70종 공개
  • 이정우, 최종전 승리 거머쥐며 2024 슈퍼 다이큐 시리즈 챔피언 등극!
  • 마카오 그랑프리를 더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1) -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호텔들
  •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차·테크] 공감 뉴스

  •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 현대차 ‘아이오닉9’ 첫 공개… 소개나선 무뇨스, CEO 공식 데뷔
  •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5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올해 건기식 시장 6조 440억원대…전년比 1.6% 감소
  • 레고, F1 손잡고 신제품 18종 선봬
  • [LA오토쇼]현대차그룹, 북미 시장서 대형 전동화·콘셉트카 70종 공개
  • 이정우, 최종전 승리 거머쥐며 2024 슈퍼 다이큐 시리즈 챔피언 등극!
  • 마카오 그랑프리를 더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1) -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호텔들
  •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지금 뜨는 뉴스

  • 1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2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3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4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 현대차 ‘아이오닉9’ 첫 공개… 소개나선 무뇨스, CEO 공식 데뷔
  •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추천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5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2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3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4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