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퍼블리셔 CEO의 음성 녹취록이 유출됐다는 루머가 화제다. 이 녹취록에서 그는 ‘GTA 6’의 공개일과 출시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공개한 ‘GTA6’의 공개일은 올해 10월 23일이고, 출시일은 2024년 10월이다.
현재 원본 클립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음 그랜드 테프트 오토 게임에 대한 계획이 정해졌으며, 락스타 게임즈는 2025 회계연도(정확히 10월 24일)에 새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 발언이 10월 24일을 언급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2024년 10월을 언급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커뮤니티에서는 GTA 6 발표일을 언급한 다음 부분에 주목했다.
“오는 10월 23일에 락스타 측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80억 달러의 순 예약금 중 상당 부분이 다음 GTA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VI의 전략이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이 영상을 업로드한 트위터 GTA 6 SPAM 채널은 커뮤니티에 여러 차례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 일부 팬들은 설득에 응했지만, 다른 팬들은 그 목소리가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것이라며 소문을 거부했다. 결국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저작권 문제를 이유로 해당 영상을 프로필에서 삭제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는 이 주장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4일 이러한 내용을 게시판 GTA6 예고편 카운트다운 채널에서는 “유출된 녹음 파일의 원본 게시물도 삭제됐고, 이것이 반드시 실제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칭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것일 수 있다”며 오피셜 정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짜인지, AI일지 설문을 진행했는데, 57.5%가 AI 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고, 진짜라는 의견은 27.4%에 불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내년에는 출시할 것 같았는데…어떻게 참지”, “그타5가 10년 정도 됐으니 이제 슬슬 나와야지”, “락스타는 보통 공개하면 1년 후에 출시한다. 블리자드처럼 3~4년 남기고 공개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빠르다. 정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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