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중심의 일자리 적극 창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는 제도다.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면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해당 기업에 금융·정책자금지원, 신용평가 우대 등 200여 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2022년에는 네오플과 넷마블에프앤씨가 2년 연속 어뜸 기업으로 선정됐고, 중형 기업에서는 넷마블엔투 주식회사가, 대형 기업에서는 크래프톤이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은 2021년 6월 한국 시장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매출 9억 달러(1조 1520억 원)을 달성했으며, 더불어 2년간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에 이어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 ‘프로젝트V’를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타깃으로 언리얼5 엔진을 통해 개발 중에 있다.
이 외에 프로젝트C/S/Q라는 신작 3종을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Q’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IP를 확장한 스핀오프 타이틀로, ‘프로젝트S’는‘슈팅’이라는 장르로, ‘프로젝트C’는 서브컬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중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해 10월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상장 신청을 철회헀다. 다양한 신작들을 바탕으로 재상장이 언제 진행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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