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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韓-印 수교 50주년 친선전 개최…’배그’ 신규 총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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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인도가 수교 50주년을 맞이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10월 인도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친선전을 주최한다. 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에서 신규 총기 ‘드라구노프’를 선보였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징을 가진 총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유관중 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BGIS 2023)’ 상위 8개팀과 함께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개 팀을 초청해 인도 현지에서 ‘배그’ 인도 버전으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첫 글로벌 대회로, 크래프톤이 인도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체험하고 한국의 식음료를 맛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대한민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친선전 개최 /크래프톤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친선전 개최 /크래프톤

한편, 크래프톤은 30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25.2 업데이트를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총기 ‘드라구노프’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드라구노프는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지정사수소총(DMR)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지정사수소총보다 반동이 강하고 발사 속도가 느린 반면, 더 높은 헤드샷 피해량을 자랑해 교전에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구노프는 블루밤 러시 모드를 제외한 모든 맵과 모드에서 월드 스폰된다. 돌격소총(AR) ‘AUG’의 밸런스도 조정됐다. 해당 총기를 월드 스폰 무기로 변경한 이후 사용 빈도와 승률이 빠르게 상승한 점을 고려해 발사 속도를 750에서 720으로 조정하고, 수평 및 수직 반동을 소폭 증가시켰다.

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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