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게임으로 만든다. 네오위즈는 일본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에 이어 ‘보노보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9일 PC콘솔 게임 대작 P의 거짓 출시도 앞두고 있어 신작 풍년을 맞이했다.
네오위즈는 자회사 게임온과 함께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에이켄과 TV 애니메이션 ‘보노보노’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보노보노’는 누적 발행 950만 부를 넘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이상하거나 신기한 것에 관심이 있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다람쥐 ‘포로리’ 등 숲 속 동물 친구들이 보내는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다.
네오위즈는 TV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의 따뜻한 세계관을 담은 ‘보노보노, 뭐하니?(가칭)’를 개발한다. 장르는 방치형 힐링 모바일 게임이며, 보노보노와 숲 속 친구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풍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금색의 갓슈벨!!’ IP를 활용하여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되는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은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속 캐릭터와 모험기를 계승해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인연 시스템, 서포트 카드 등 육성 요소를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의 출시 국가는 일본이며, 오는 9월 6일까지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올해 9월 중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9일에는 ‘P의 거짓’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게임스컴에서는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1분 15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는 ‘인간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나레이션과 함께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과 새로운 보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8월 17일부터 ‘P의 거짓’ 한국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4와 PS5 버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판은 64,800원,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Collector’s Edition)’은 17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예약자에게는 ‘스페셜 LP 코스터’는 물론, ‘P의 거짓’ 3일 선행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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