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한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가 현지 미디어와 게이머에게 찬사를 받았다. .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는 자체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오픈월드에서 실제와 같은 풍경과 화려한 공중 비행 등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모션 캡처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주변 환경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 다채로운 상호작용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IGN’ 등 출품 영상 전체 조회 수가 459만건을 돌파했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레이더(GamesRadar)는 “붉은사막 트레일러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감탄스러운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선보이며 ONL 관 관심을 독차지했다”며 현장 반응을 전했다. 북미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도 붉은사막이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비교 불가능한 현실감을 보여줬다”며 펄어비스의 기술력을 극찬했다.
프랑스 비디오 게임 전문 매체 쥐 비디오(JeuxVideo)는 “올해 게임스컴에서 환상적인 게임들이 많았지만, 붉은사막은 그 기준을 완전히 높여버렸다”며 트레일러에 담긴 실제 플레이 퀄리티를 높게 평가했다.
스페인 게임 전문 매체 메리스테이션(Meristation)은 실사에 준하는 인게임 장면을 보고 “붉은사막의 그래픽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작품이며, 넥스트젠(next generation) 게임을 위해 준비된 엔진인 것이 분명(evident)하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