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GLE는 이번 부분변경을 거치며 파워트레인과 안전, 편의장치 면에서 더욱 개선됐다. 5개 트림에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최대 출력 및 토크가 향상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kW 출력, 200Nm 토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외관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그릴, 범퍼, 램프 등의 섬세한 변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차량 내부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의 인테리어를 계승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1억1300만∼1억5900만 원.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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