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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는 클라우드·AI”…사내교육 나선 국내 IT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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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정보기술) 서비스 빅3 기업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추진하고 기업들도 신기술 활용을 위한 DX(디지털전환)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임직원 역량을 강화시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137,900원 ▲1,500 +1.10%))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T2(Talent Transformation)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T2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전반부터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과정까지 포함하며 총 4주간 진행된다. 현재까지 아키텍트, 개발자, 영업, 컨설팅 직군은 대부분 T2를 이수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분기 매출액은 4445억원이다. 삼성SDS는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물류 사업 실적을 클라우드 사업이 보완해줄 것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 CNS는 DX 정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임직원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AI가 임직원 개인의 부서, 직무역량, 과거 교육 수강이력 등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LG CNS는 △고객가치 △DX신기술 △리더십 △인문·사회·경제 △어학 △비즈니스 기본 스킬 등 분야에서 40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LG CNS 임직원이 지금까지 획득한 AWS(아마존웹서비스), MS(마이크로스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클라우드 제공 사업자)사 자격증과 AI 자격증 등은 2800개 이상이다.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G CNS로서는 글로벌 CSP사 자격증이 중요하다. 개발, 기획, 홍보 등 전 직군이 해당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직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 CNS는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세계 최대 CSP사인 AWS의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SK C&C는 직무별 전문 역량 레벨인 CL(Career Level) 1, 2, 3 등 등급에 맞춰 Tech(기술) 전문성, 사업수행 역량, 고객 리딩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젝트 실무 과정을 운영 중이다. SK C&C는 CL 수준에 맞춰 컨설팅, 마케팅·세일즈, SW(소프트웨어) 등 500여 개의 전문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SK C&C는 올해부터 고객의 사업과 자사의 사업 역량과 기술적 역량을 모두 이해하는 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SK C&C 임직원들은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멀티 클라우드 존에서 고객의 실제 시스템 환경에 맞춘 여러 클라우드 MSP 운용 및 개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로 개발 직군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전 직군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클라우드나 AI 등이 워낙 새로운 분야다 보니 사업자 입장에서도 고객 입장에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직군이든 사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맡은 직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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