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애플워치가 9월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외신에 따르면 분홍색 애플워치 9이 올해 9월 개최될 애플 출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분홍색 애플워치는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상이다. 새로 출시되는 애플워치 9 울트라도 어두운 티타늄 색상을 포함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금까지 9월에 출시 행사를 열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 애플워치 등을 선보였다.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아이폰 15 출시와 함께 애플워치 9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9은 이전 애플워치에 비해 하드웨어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 소프트웨어인 워치OS 10 등 업데이트에 주력했다. 기본 앱 디자인부터 위젯 등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세부적으로 워치OS 10 업데이트로 메시지 앱, 기상정보 앱, 심박수 측정 앱 등 기본 앱 디자인이 바뀔 전망이다. 기본 앱은 화면에 많은 정보를 한번에 표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심박수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하드웨어는 큰 변화가 없다. 애플워치 9은 S9이라는 새로운 칩이 탑재된다. 애플은 애플워치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배터리 수명을 늘릴 예정이다.
애플은 내년 애플워치 10주년을 기념해 애플워치X도 출시한다. 애플워치 본체 자체가 더 얇아지고, 스트랩이 본체에 부착되는 방식이 달라진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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