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024 QM6를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QM6는 디자인을 일부 개선하고, 옵션도 강화하는 등 더욱 매력적인 중형 SUV로 탄생했습니다.
QM6 장점인 우수한 승차감 및 정숙성,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갖추고 있죠.
단 QM6는 사골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습니다. 2016년 QM6가 출시되고 그대로 구형을 유지 중이지만, 싼타페는 DM ,TM, MX5 신형이 3차례 등장했습니다.
QM6의 장점은 사골을 상쇄할 정도로 좋을까요? QM6 제원,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생각해 보시죠.
새롭게 출시된 QM6의 달라진 점부터 살펴보면
2024 QM6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서 단단한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또 헤드램프에 버티컬 형태의 LED DRL을 새롭게 추가해서 더욱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죠.
영상을 통해서 실물을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QM6 실내는 모던한 느낌의 친환경 올리브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QM6 전시차를 구경했을 때 시트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직접 보면 오묘한 색상에 시선이 끌립니다.
편의 사양도 대폭 개선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 라이프(Easy Life)를 적용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9.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티맵 네비게이션, 인공지능 음성인식 누구, 멜론 및 지니 뮤직, 유튜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공기 청정 순환 모드 및 초미세먼지 필터, LED 살균 모듈 등을 적용해서 쾌적한 실내를 제공하고,
뒷좌석엔 65W C타입 USB 포트를 추가해서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다음으로 2024 QM6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675mm / 전폭 1,845mm / 전고 1,700mm / 휠베이스 2,705mm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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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4,675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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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 |
1,845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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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 |
1,70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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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베이스 |
2,705mm |
요즘 출시된 준중형 SUV 크기가 커져서 QM6 크기는 준중형 SUV와 중형 SUV 사이 애매한 정도인데요.
그래도 패밀리 SUV로 충분한 크기이고, 넉넉한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QM6 내부를 살펴보면 뒷좌석 공간이 넓습니다. 대형 SUV를 원하는 분이 아니라면 다른 중형 SUV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트렁크 공간도 넓습니다. QM6 트렁크 용량은 676L, 2열을 폴딩하면 최대 1,690L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QM6가 패밀리카, 차박 차량 등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죠.
라인업도 살펴보면 2.0 GDe, 2.0 LPe 두 모델이 있는데요.
QM6 2.0 GDe는 가솔린 SUV로 최고출력 14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연비는 11.6 – 12.0km/l의 준수한 수치를 구현했습니다.
QM6 2.0 LPe는 LPG SUV로 최고출력 14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연비는 8.6 – 8.9km/l 수준을 구현했죠,
QM6 LPe는 마운팅 기술을 적용한 도넛 탱크 적용으로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LPG 탱크로 인한 공간 희생 없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 QM6 가솔린 모델은 이중 접합 유리, 차음재, 흡음재 등을 적용하고, CVT 무단 변속기 적용으로 RPM이 낮아서 세단과 비슷한 조용한 실내가 장점이죠.
QM6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입니다.
QM6 2.0 GDe 가격은 2,860 – 3,715만 원, QM6 2.0 LPe 가격은 2,910 – 3,765만 원에 책정됐는데요.
다른 국산 SUV와 비교하면 준중형 SUV와 비슷하고 싼타페, 쏘렌토 등 동급 중형 SUV 대비 3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물론 QM6가 사골이라는 사실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출시되고 무려 7년 넘게 지난 구형 모델이죠.
2024 QM6는 그래도 우수한 정숙성 및 승차감, 여전히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골도 정도가 지나친 것 같은가요, 그래도 가격과 장점을 감안하면 아직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상으로 QM6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소프트엔진
문의 / whdgus9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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