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임스컴에서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한국 게임 사상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하며,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오는 9월 19일 출시를 앞둔 ‘P의 거짓’은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한국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지난 6월, 데모 공개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하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2023 게임스컴’에는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이 게임스컴의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P의 거짓’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게임스컴 삼성전자 부스를 통해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침의 나라’ 콘텐츠의 시연과 영상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0년 12월 미국의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4K 해상도, 사실적인 액션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만큼, 목표한 대로 올 하반기까지 개발을 잘 마무리하고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붉은 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되어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IM도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들고 이번 게임스컴에 출전한다. 17일에는 신규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약 1분 40초가량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고혹적이고 매력적인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2D 횡스크롤 전투 시스템의 재미와 함께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조작하는 게임의 핵심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중세 명화풍의 독보적인 아트 스타일, 벨트 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2D 액션 RPG의 정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