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퍼스트 디센던트’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베타테스트는 별도의 테스트 참여가 필요없이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시리즈XlS, 엑스박스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는 PC에서만 테스트가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콘솔로도 진행되며 크로스플레이도 가능하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성공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차기작들을 개발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 역시 그 중 하나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와는 달리 인물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관 몰입도를 강화했고 신규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게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버전 언리얼 엔진 5 최적화와 함께 콘솔 플랫폼에서는 플레이 환경에 따른 품질 모드, 성능 모드를 선택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적 처치 시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지닌 ‘최후의 비수 권총’, 근접전에서 강력한 치명타를 날리는 ‘산산조각 산탄총’ 등 11개의 궁극 무기를 비롯해 신규 ‘계승자(캐릭터)’, 보스를 추가하여 11종의 ‘계승자’, 8종의 보스를 선보인다.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그래플링 훅’,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등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액션 연결을 위한 파쿠르를 추가했다.
또한 글로벌 이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선보이고자 하는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도 발표했다. ‘계승자’를 비롯한 인게임 재화, 재료는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고, 비즈니스 모델은 치장 상품 및 성장 아이템으로 구상 중이며, 무료 보상이 포함된 ‘배틀패스’ 상품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게임스컴에서 신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게임스컴에서 공개할 신규 영상에서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공개하는 게임 플레이 장면과 지난 스팀 베타 테스트 이후 추가, 개선된 신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넥슨은 국내 게임시장을 넘어 장르의 다변화, 게임성 집중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목표 시장을 지역, 국가가 아닌 전 세계로 설정해 개발 가능한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과 동시에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개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넥슨은 어드벤처 RPG, 백병전 PvP, 루트슈터, 팀 기반 슈팅, CO-OP 슈팅 등 글로벌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해양을 탐험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중세 판타지 속 백병전을 펼치는 PvP 게임 ‘워헤이븐’,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까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장르의 다양화와 함께 플랫폼도 모바일에서 벗어나 PC, 콘솔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그 중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로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AAA급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동서양 글로벌 시장에서 모두 성공하기 위해 PC와 콘솔로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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