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게이밍 데스크톱 ‘오로라 R16’와 게이밍 주변기기 3종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새로 출시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Alienware Aurora R16)’은 이전 모델인 ‘R15’에 비해 공기 흐름이 개선됐고, 전체적인 부피가 줄어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에일리언웨어 데스크톱 중 최초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 6.0’을 지원해 더 풍부한 라이팅 선택지를 제공하고,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에일리언웨어 데스크톱 PC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에일리언웨어의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3.0(Legend 3.0)’을 적용했다. 이는 전 세대 대비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하고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공기 흐름 개선에도 중점을 뒀다. 케이블을 마더보드 후면에 일괄 배치해 내부 쿨링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였고, 모든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 모델에 240mm 수냉식 열교환기를 탑재해 전면 하단, 후면 및 열교환기 쪽을 포함해 총 4개의 팬을 장착하는 등 공기 흐름 최적화를 달성했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도 겸했다. 최대 인텔 13세대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를 탑재하고, 최대 64GB의 5200 MT/s DDR5 메모리와 최대 2TB SSD 스토리지를 바탕으로 고사양 게임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은 델 에일리언웨어 데스크톱 PC 최초로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 6.0’을 탑재했다. 전작 대비 보다 직관적인 UI를 탑재하고, 시스템 성능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게임별 프로필 및 테마, 조명, 매크로, 오디오 등 다양한 요소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는 올해 8월 초에 출시됐고, 가격은 13세대 인텔 코어 i7-1300F, 16GB DDR5 메모리 및 1TB NVMe SSD, RTX 4070 GPU, 윈도우 11 프로 사양 기준 약 320만 원이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6’의 게임플레이 경험은 에일리언웨어 주변기기를 통해 극대화할 수 있다. 출시된 ‘에일리언웨어 트라이 모드 무선 게이밍 헤드셋(AW920H)’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AI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로 선명한 음향을 전달한다. 해당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44만 원에 판매중이다.
‘에일리언웨어 트라이 모드 무선 게이밍 키보드(AW920K)’는 반응성이 뛰어난 체리MX 적축 스위치를 탑재했고, 최대 1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장점이다. 사용자 패턴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회전 다이얼을 제공해 키보드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가격은 약 54만8천 원이다.
‘에일리언웨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AW620M)’는 26,000 DPI의 고감도 센서를 탑재하고 디바운스 시간을 단축해 컨트롤 정밀도를 높였으며, 최대 140시간의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을 확보했다. 미끄럼 방지 그립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염두에 둔 디자인도 갖춘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21만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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