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회사 코닉세그가 특수 탄소섬유로 마감된 세 가지 모델을 함께 소개했다.
이 차량들은 코닉세그 네이키드 카본(KNC)으로 마감하기 위해 탄소섬유 형성 시 사용되는 에폭시 코팅을 수작업으로 벗겨내 작업됐다.
수년간 네이키드 카본 마감재를 개발한 코닉세그는 다른 어떤 제조사의 탄소섬유와 다르며, 차량 전체에 이 특별한 마감으로 만든 유일한 자동차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코닉세그는 지난 2018년 레게라(Regera) 모델로 최초의 완전한 네이키드 카본 자동차를 만들었으며 그 이후 같은 마감으로 제작된 One:1과 예스코(Jesko)를 만들었다.
레게라는 3개의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하는 5.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의해 최고출력 1500마력, 최대토크 20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400km까지 22.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예스코는 5.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E85 연료를 사용해 최대 1600마력 및 152.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총 125대 생산되며 가격은 285만 달러(약 38억 원)부터 400만 달러(약 53억 원에 이른다.
One:1은 1360마력과 1360kg으로 마력 대 중량비가 1:1이며, 2015년 출시 당시에 285만 달러의 가격이었다.
코닉세그는 세 모델을 한 데 모이도록 하여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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