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M2의 더 강력한 모델인 M2 CS를 출시하기 위해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M2 CS는 프로토타입으로 도로 위에서 포착됐으며, 일반 M2 모델과 차별되는 몇 가지 특징을 갖춘다.
차체 전체를 위장하고 있는 M2 CS 프로토타입은 일반 모델보다 더 낮은 지상고와 더 넓은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이다. 프론트에는 립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후면에는 통합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다른 스타일링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이 확인된다.
내부의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부 또한 일반 모델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iDrive 최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엔진은 3.0리터 트윈터보 인라인 6를 장착해 출력이 500마력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반 모델이 453마력을 제공하는 것보다 상당히 증가된 수치다.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6단 수동 변속기가 제공되고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탄소섬유 부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M2 CS 신형의 공개일은 아직 불분명하며, 예상 데뷔 시점은 올해 하반기 또는 2024년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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