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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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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8일 공개했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5 x드라이브40i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두 BMW코리아 온라인 판매 채널(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BMW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일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이다.

두 에디션 모델에는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다. 또한 외관에는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앞 21인치, 뒤 22인치 스타-스포크 블랙 휠을 추가로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두 모델 공통으로 카본 미러캡이 장착,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에는 카본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는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300만 원,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800만 원이다. 두 모델 각각 10대씩 한정 판매된다.

BMW 뉴 X5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의 한정 에디션으로, 이달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X5 x드라이브40i 기반의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뉴 X5 x드라이브40i 퍼스트 에디션은 정규 모델 대비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이 강화됐다.

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추가된다. 인테리어 트림은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돼 한결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뉴 X5 x드라이브40i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1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17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3590만 원이다.

BMW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모델이다.

이달 모델에는 강렬한 감각을 자랑하는 ‘로쏘 코르사’ 색상이 적용되며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M 로고와 모델명 레터링, 안테나 커버 및 M 퍼포먼스 도어실 등에 적용된 카본과 조화를 이뤄 한층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앞좌석 후면 패널은 알칸타라와 카본 하이글로스로 마감해 통일감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단 15대만 한정 판매, 가격은 984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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