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새로운 신차로 쿠페형 SUV ‘라팔(Rafale)’을 공개했습니다.
라팔은 르노 중형 SUV 오스트랄 쿠페형 버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스트랄이 한국에 QM6 후속으로 출시될 확률이 높은 만큼 라팔도 XM6로 출시될 것이란 예상이 많습니다.
오늘은 라팔의 특징을 하나씩 살펴보고 XM6 출시 여부도 공유해 드립니다.
푸조 스타일 쿠페형 SUV
라팔의 외관은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적용했습니다.
르노에 새롭게 합류한 자동차 디자이너 ‘질 비달’의 작품이죠. 질 비달은 과거에 푸조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라팔에서 푸조의 느낌이 난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라팔은 푸조와 비슷한 헤드램프 및 화살표 모양의 LED DRL이 특징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넓고 낮게 있어 차폭이 강조된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측면은 쿠페형 SUV의 날렵한 실루엣이 시선을 끄는데요. 볼륨감 넘치는 펜더와 블랙 클래딩을 적용해서 강인한 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역동적인 20인치 휠도 적용했습니다.
테일램프는 독특한 Y 모양을 적용해서 세련된 인상을 심어주고, 트렁크 리드는 끝을 살짝 올려 스포일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라팔 제원 중형 SUV 크기
라팔의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710mm / 전폭 1,860mm / 전고 1,610mm / 휠베이스 2,700mm로 중형 SUV 크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스트랄 대비해선 200mm, 길고, 40mm 넓고, 10mm 낮습니다.
세련된 라팔 실내
라팔의 실내를 살펴보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2인치 세로형 모니터, 9.3인치 HUD를 탑재했습니다. 오스트랄, 에스파스 등 르노 주력 모델과 유사한 구성을 구현했습니다.
또 컬럼식 기어를 적용해서 센터 콘솔 부분 공간을 확보하고, 무선충전 패드도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솔라베이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취향에 따라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팔의 트렁크 용량은 647L로 중형 SUV 중 가장 넓은 수준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 쿠페형 SUV지만 오스트랄 5인승 모델에 준하는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상세 정보
라팔은 하이브리드 SUV로 출시되며 전기모터, 가솔린 엔진을 함께 탑재했습니다. 라팔의 파워트레인은 1.2L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고 최고출력 197마력의 준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르노 라팔 출시일
라팔 출시일은 2024년 초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나 아직 한국 출시는 미정입니다. 라팔이 출시되면 QM6는 오스트랄, QM6 파생 모델 라팔 함께 출시될 확률이 높은데요.
한국에 출시되면 라팔 대신 XM6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수입 SUV 시장에선 푸조 408, BMW X4, 벤츠 GLC 쿠페 등 다양한 모델과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르노 라팔 출시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Renault
문의 / whdgus9640@naver.com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소프트엔진 검색하고 팬하기 누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