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가 2023년 8월 2일, 자율주행과 다양한 정보를 일원적으로 표시하는 디지털 콕핏 부문에서 길리자동차그룹과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길리자동차그룹의 소형차 스마트 브랜드의 모델에 바이두의 인공지능(AI)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두가 개발 중인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양산차에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리자동차와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합작사 스마트 외에, 링크&코에도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바이두의 AI를 활용해 응답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바이두는 이와 더불어 장청자동차화의 제휴도 동시에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장성기차의 승용차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탑재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착수해 2017년에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연합 아폴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사 기술을 자동차 메이커에 제공하는 것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외에, 자동 운전 택시 사업이나, 길리와 합작으로 전기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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