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31일 현재 2억 회를 돌파하며 한국 역대 3위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누적 매출 3조 원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역대 1위 기록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가지고 있다. 2018년 정식 출시되어 10억 다운로드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어 SUD의 주행의 달인이 3억 다운로드, 모두의 마블이 2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며, 여기에 서머너즈워가 합세, 역대 3번째로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한국 모바일 게임이 됐다.
한편 컴투스는 ‘낚시의 신이’ 7천만 DL, ‘MLB 9이닝스’ 6천만을 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글로벌 히트작이다. 글로벌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9주년을 맞은 올해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체 다운로드 중, 아메리카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서 57%를 기록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 43%를 기록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IP를 확장하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e스포츠다. 지난 25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의 예선전 대진표를 공개했고, 오는 8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지역별 예선과 선발전을 치른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4개 조로 나눠 각 8명씩 총 32명 선수가 예선에 진출했다. A조 한국의 DUCHAN, ZZI-SOONG, C조 일본의 KANITAMA, MATSU 등 앞서 한·일 슈퍼매치에 모습을 드러냈던 선수들이 이번 예선에도 이름을 올렸고, B조 기타 동아시아와 중국 별도 선발전에서는 각각 MR.CHUNG, LEST, TARS 등 한차례 우승컵을 거머쥔 역대 SWC 챔피언들이 출전한다.
월드 파이널이 개최되는 태국에서는 대회 역사상 최초의 오픈 퀄리파이어가 진행된다. 경기는 태국 지역 신청자 중 상위 8명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월드 파이널 직행권이, 탈락한 선수들 중 일부에게는 D조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출전해 챔피언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16명씩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각각 지난해 아메리카컵 우승자와 유럽컵 우승자인 RAIGEKI와 PINKROID를 포함해 TRUEWHALE, ISMOO 등 전통 강자와 LONELY, REACH 등 신예들이 두루 진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9월부터 지역컵에서 다시 승부를 겨룬다. 중국 별도 선발전과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 각각 우승한 선수들은 월드 파이널로 직행한다. 유럽컵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은 각각 파리, 로스앤젤레스,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월드 파이널은 11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25일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를 성원해 준 글로벌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사회공헌 이벤트를 실시, 유저들과 뜻을 모아 자사가 조성한 기부금을 WWF에 전달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후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WWF의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중에서도 지속가능한 어업 전환과 해양 동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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