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북미에서 새롭게 출시된 750S를 축하하기 위해 서킷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 최고 속도를 기록해 공개했다.
북미에서 공식 출시된 맥라렌 750S는 F1 드라이버 출신 스테판 요한슨에 의해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장소는 미국 아이다호의 톱니 국립 휴양지에서 열린 선 밸리 투어 드 포스(Sun Valley Tour de Force)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대중으로부터 차단된 3.2마일(5.1km)에 걸친 도로를 따라 최고 속도로 차를 몰 수 있는 다양한 자동차 애호가들을 초대했다.
흰색 외장색으로 칠해진 750S는 328km/h(204마일)까지 쉽게 주행할 수 있었으며, 720S와 765LT 모델 또한 이 행사에서 200마일(321km/h)을 초과했다.
750S 운전석에 있었던 요한슨은 “이 차량을 운전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라며 “편안하면서 예측 가능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뛰어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운전자는 안전하고 자신감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맥라렌이 선보인 750S는 기존 720S를 기반으로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최고출력 750마력 및 800Nm의 토크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및 7단 변속기를 통해 생산된다. 이를 통해 0-100km/h를 2.8초 만에, 0-200km/h를 7.2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맥라렌의 독보적인 경량화 기술을 통해 750S는 건조중량이 1,277kg에 불과하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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